뉴스레터 19호 (2017.05)

지난 10년간 국내 도시농업 인구와 텃밭면적은 비약적으로 늘었다. 그런데 과연 그만큼 도시는 더 좋아졌고, 앞서 얘기한 도시농업이 지닌 가치가 구현되고 있는가?  도시농부들은 녹지 보전, 자원 순환, 공동체 함양 등의 공익적 활동을 하는 사람...

2. 사회적경제 싹틔우며 진화하는 도시농업

도시농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보다 텃밭이고, 텃밭하면 떠오는 게 주말농장이다. 주말농장이라는 개념은 농업협동조합이 시작한 것으로, 말 그대로 도시 사람들이 주말마다 텃밭을 가꿀 수 있게 소규모로 농지를 분양하면서 시작했다. 또한 정부가 ‘농지법’을 일부 개정해 소규모(약 1000㎡ 이하) 땅을 주말농장으로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농협 외에도 민간이 운영하는...

도시농부 이야기

초보도시농부의 흙놀이 강사 도전기!

벌써 1년전이네요. 우리집 아이들과 잘 놀고 싶어서 텃밭을 분양받게 되었지요. 이왕 분양받는거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 곳이 도시농업네트워크의 서창텃밭이었습니다. 그냥 밭만 주는 것이 아니라 필수 교육도 듣고 회원도 되어야 하는 조금은 까다로운 곳이었습니다. 환영선물로 호미 하나 들고 도시를 경작하라는 커다란 슬로건 아래 텃밭농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토종벼, 인천대공원에 자리잡다.

5월20일 인천대공원에 아침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인천대공원이야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들의 휴식처이어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날은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반디논에 모내기를 하는 날이다. 인천대공원은 몇년전부터 반디불이의 서식을 위해 논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논이름도 반디논이다...

텃밭N 지금

자연농약도 농약! 예방이 가장 좋은 병충해관리

오창균 (도시농업지원센터 지도교수요원)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작물의 병(病)은 고온다습한 여름의 장마철에 집중된다. 봄가을에는 벌레피해가 많다면, 장마철에는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발생이 집중된다.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흙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학비료와 농약은 흙 속의 토양생태계를 파괴하여 미생물집단의 항상성(일정하게 균형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깨진다.

[이달의 작물] 고추- 지방을 분해하여 비만예방

텃밭은 면적이 작기 때문에 고추를 많이 심을 수 없으므로 건고추용 품종보다는 풋고추용 고추를 심어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품종에 따라 매운맛의 정도가 다르므로 식성에 따라 매운맛 정도를 골라서 심어야 한다. 심는 시기는 늦서리가 끝나는 5월에 심어야 안전하며 4월로 앞당겨 심으면 늦서리 피해를 받을 수 있다.

텃밭에서 읽다

50년후 인류가 멸망하지 않으려면

<덜 소비하고 더 존재하라 - 에코페미니스트의 행복혁명> 강남순 외 지음, 시금치
‘문명의 붕괴’, ‘총·균·쇠’로 유명한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인류가 지금과 같이 계속 소비한다면 지구의 광물, 생물 자원이 남아나지 않으며 기후 재앙이 50년 내에 우리를 삼킬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의 삶에 큰 문제가 있음을 경고한다.

새로나온 책, "토종 씨앗의 역습"

옛날 농사법은 이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심지어 노농들의 기억 속에서도. 그런데 딱 하나, 옛날의 것이 남아 있다. 바로 씨앗이다. ‘농부는 굶어 죽어도 씨앗을 베고 죽는다’는 속담이 있지만 요즘 농부들은 그러한 씨앗조차 제 손으로 받지 않는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토종 씨앗은 ‘농업생물다양성의 교두보’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토종 씨앗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 그것이 농업생태계에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릴 수 있다면, 농업은 물론, 우리 사회에 다양성이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문제는 농민이 아니다.

박기윤 화천귀농학교 교장
농민들에 대한 보조가 단순히 소득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와의 불균형을 완화해서 농민이 농촌을 떠나지 않게 하는 것이 나라 전체의 균형 발전과 경관 및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며, 도시 집중으로 생기는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이라고 보는 독일의 농업정책. 절대적인 결핍의 시기에도 ‘모든 인간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먹을 권리가 있다’는 전제 하에 사회적 노력을...

텃밭요리

상추쌈 비빔밥과 호박잎 쌈밥

상추는 다른 엽채류에 비해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높다. 특히 철분이 많아 혈액을 증가시키고 맑게 해 주는 보건식품으로 가치가 높다. 상추의 잎줄기에는 우유빛 즙액(later)이 들어 있는데 고온기에 많이 생성되며 쓴맛을 낸다.
호박잎 속에 들어있는 엽록소는 상처를 치료하고 세포를 재생시킬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움직이는 사진

5월부터 잎채소 수확 꿀팁

물도 잘 주고, 세심히 잘 살핀다고 살폈는데

이상하게 잘 안 크는 상추, 잎채소들... 혹시 수확법에 문제가 있던 건 아닐까요?
신영옥 팀장과 함께 알아보는, 잎채소 제대로 똑부러지게 수확하는 법 알아볼까요?

이모저모

[행사] 2017 텃밭영화제 @여우재

일시: 2017년 6월 24일 오후4시
장소: 여우재텃밭 (가좌동 산198번지)
내용
- 텃밭윷놀이, 텃밭보물찾기, 요리왕선발대회, 텃밭영화보기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모두를 초대합니다.
- 텃밭에서 신나게 하루 놀고, 먹고, 보고, 즐기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